안성시가 관내 어린이집 4곳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사들은 지난달 29일 모임을 가진 뒤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 방역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4곳에 대해 2주간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또 어린이집 4곳의 원생 84명과 종사자 2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들 중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2명은 자가 격리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과 어린이집 등을 소독하는 한편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