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8일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팀 고등학교 3학년 선수 9명 전원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진학이 확정된 선수는 정용희(용인대), 주대솔(성균관대), 이현규(울산대), 김윤성(중앙대), 박우현(칼빈대), 이준석(인천대), 전문수(인천대), 노종원(단국대), 한동민(한양대) 등 9명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덕영팀 선수들은 지난해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성적을 올렸다.
아울러 ‘제57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우수한 코치진이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며 “전국 축구 명문대학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축구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는 그동안 12명의 국가대표와 116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고, U18 덕영팀은 축구센터 선진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클럽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