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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국가대표 출신 선터백 김태윤, 은퇴 후 성남FC U18 코치로 새 출발

2020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 떠나, 후배 양성의 길로
김태윤, "더 많은 유스 선수들이 성남FC에서 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성남FC가 2020년을 끝으로 은퇴한 김태윤을 성남 U18 저학년 코치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FC 유스 출신인 김태윤은 성남FC에서 2005년 데뷔한 후 인천 유나이티드, 사뭇송크림, 광주FC를 거치며 센터백과 풀백을 소화했다. 그는 성남FC소속 132경기를 포함, K리그 통산 230경기를 뛴 베테랑으로 2020년 광주FC와 계약만료로 16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김태윤은 성남FC 유스팀인 풍생고에서 저학년 전담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태윤은 국내·외 구단에서 뛰었던 자신의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그는 “프로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성남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감독님을 도와 더 많은 유스 선수들이 성남FC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소감을 알렸다.

 

유소년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 김태윤은 1월 U18 팀 동계훈련부터 코칭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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