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경전철이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해 선로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28분쯤 용인경전철 지석역을 출발해 어정역으로 향하던 차량 1대가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열차에는 50여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따.
이에 용인경전철 측은 기관사를 긴급 투입해 열차를 수동으로 운행해 승객을 하차시키고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고장 신고 이후 수동운전으로 전환하는 등의 긴급조치를 취했다”며 “제동장치의 문제로 보고있지만 자세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