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광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광명시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뉴타운·재건축 사업, 구름산지구 사업,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경제자립을 위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 광명의 미래가치를 높일 사업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성민 광명시의장은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으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년의 광명을 위해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발 더 뛰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간을 허비하면 우리는 예전의 낙후된 도시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를 비롯해 향후 2~3년간 우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명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대의 아래 시민들의 삶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2명의 시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것.
특히 지역사회의 갈등과 대립 등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상시 소통하며, 집행부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합리적이고 원만한 시정이 수행되도록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협치 의정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광명시의회가 되겠다는 각오다.
또 박성민 의장은 “제8대 의회는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광명시민 및 단체들과 간담회를 적극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요구 사항 등을 청취하여 시민들이 소망하는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드는 데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이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현장의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