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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11개 시.군 '쓰레기 대란 불보듯'

도로보수원. 하수도 준설원도 참여 도로보수 유지.악취우려

<속보>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하수도)준설원 등이 가입한 경기도노동조합 산하 11개시 지부 조합원 1천여명이 21일 임.단협 결렬로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본보 7월10일자 15면>
파업에 동참한 시 지부는 고양과 부천, 수원, 의왕, 오산, 안양, 용인, 화성, 과천, 광명, 의정부 등이며 파주 등 나머지 7개 지부는 임.단협이 잠정합의됐거나 쟁점이 틀려 파업에 들어가지 않았다.
경기도노동조합은 ▲주5일제 근무 ▲기본급 5.5% 인상 및 작업장려수당 7만원지급 ▲일용직의 상용직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지부별로 교섭을 벌여왔다.
조합에 가입된 지부 환경미화원 대부분이 도로와 공원 청소를 담당하고 있으나 오산과 안양 등 2개 지부의 경우 조합원들이 직접 생활쓰레기 처리 업무를 맡고 있어 당장 주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관련 11개시 간부들은 20일 수원시에서 협의를 갖고 업무 특성상 주5일제근무와 상용직화 요구 수용은 어렵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고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협상의 여지를 남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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