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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공격수 조상준, 베테랑 골키퍼 최봉진, 수원FC에 새 둥지

조상준, 2019년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이끌어
최봉진 영입으로 치열한 주전 골키퍼 경쟁 예상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수원 출신 신인 공격수 조상준과 베테랑 골키퍼 최봉진을 영입했다.

 

수원 출신인 조상준은 1년간 수원FC U-18에서 활약한 선수로 지난 2018년 제주국제대학교에 입학해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을 이끌고, 같은해 대학축구연맹에서 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공격자원이다.

 

빠른 발을 통한 공수 전환과 1대1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조상준은 올시즌 팀의 22세 이하 출전 카드로 기대를 모으는 윙포워드이다.

 

조상준은 “수원 출신으로 수원FC 유스팀을 거쳐 꿈에 그리던 프로팀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신인답게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5년 경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봉진은 광주FC, 아산무궁화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부천FC1995에서 1년 간 임대로 뛰며 활약했다. K리그 통산 83경기에 출장해 108실점을 기록 중이다.

 

최봉진은 193cm 장신으로 뛰어난 공중볼 처리와 선방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최봉진의 영입으로 올 시즌 수원FC의 주전 골키퍼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봉진은 “작년 수원FC의 플레이를 인상 깊게 지켜봤고, 올 시즌 주전 경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수원FC는 향후에도 지역 내 유스팀 출신 선수들을 꾸준히 관찰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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