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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성남FC 1:1 맞트레이드로 전력 보강

안진범, “빨리 팀에 적응해 보탬이 되는 선수 되고파”
윤용호,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도움이 되겠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1:1 맞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19일 윤용호와 안진범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에 이적한 윤용호는 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으로 발기술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2017 시즌 한양대를 중퇴한 후 수원삼성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윤용호는 대전, 전남, 성남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0경기 3득점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축구 센스와 중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한 윤용호는 인천에서 공격의 옵션을 다양하게 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윤용호는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에 오게 돼 기쁘다. 2021시즌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호와의 트레이드로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안진범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2014년 울산현대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안양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02경기에 나서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스루패스 능력이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안진범은 성남의 중원 보강에 적임자라 평가된다.

 

안진범은 “저를 필요로 해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빨리 팀에 적응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입단 절차를 마친 두 선수는 팀의 훈련에 참가해 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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