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총 2억 원 규모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편성하고 사회단체 1곳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공익사업과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해마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있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이며,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분야는 기획 홍보, 학생 인권, 학생 안전, 대안 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 협력 등 6개 분야다.
보조금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양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단체 1곳당 1000만 원 이하로 제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1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공모 결과는 3월 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