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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브루나 출격 대기

10일간 무증상... 퇴소 전 검사서도 음성 판정
복귀한 브루나, 1위 흥국생명의 독주에 도음 될 전망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20일 팀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전했다.

 

브루나는 부상으로 이탈한 루시아 프레스코를 대신할 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지난 9일 입국한 브루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 안산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치료를 받았다.

 

브루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낸 10일 동안 무증상을 보여, 20일 퇴소를 했다. 퇴소 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소한 브루나는 향후 며칠 간 개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구단은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선수단 훈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악재 속에서도 김연경과 이재영의 활약으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브루나의 복귀로 1위를 굳힐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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