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일선 시.군이 문화소외지역인 군부대에 도서를 기증한다.
도는 여단급 이상 군부대 30곳과 경찰기동대 32곳을 대상으로 각각 3억원과 1억6천만원의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군부대에는 부대 당 1천만원씩 도서 1천권을, 경찰은 기동대당 500만원씩 500권을 각각 지원한다.
전달식은 8월초 3군사령부와 경기지방경찰청을 비롯해 5개 군단사령부와 55개 군부대 및 기동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현재 도는 추천도서표준안과 수요처별 희망도서목록을 파악했으며 도서를 구입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증을 통해 군부대 장병 및 경찰기동대원의 전문지식 습득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서구입비를 확보해 전 군부대와 경찰기동대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