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공공체육시설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다시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문은 연 곳은 화성국민체육센터, 그린환경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동탄어울림체육센터, 반월체육센터 등 공공 실내체육시설 5곳이다.
HU공사는 개관에 앞서 실내 공공체육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또 공사는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과 탈의실 및 샤워실 내 대화 금지에 대한 안내를 강화 및 계도를 위한 근무자도 배치한다.
유효열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관하는 만큼 코로나19 전파 방지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재개관 한 실내체육시설(헬스장, 실내체육관)의 경우 수용인원과 면적당 가능 이용객 수(1명/8㎡)를 대폭 하향하고 수영장은 레인당 5명으로 이용객 수를 제한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