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대무의도와 하나개 해수욕장에 인명구조대를 파견, 운영키로 했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대무의도와 하나개 해수욕장은 영화 '실미도' 및 SBS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을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부각됨에 따라 올여름 많은 피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구조대원을 상주케 해 안전사고에 대처키로 했다.
구조대원들은 인천해양경찰 특공대 소속 경찰관들로 구조장비인 고무보트와 잠수장비, 구급약품 등 긴급구조 장비를 완비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