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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참여자 70명 모집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참여 희망자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인 원을 20명 늘렸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0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시청·출연·민간위탁기관 내 23개 부서를 통해 24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기록관 업무 지원 인력(시 행정지원과), 창의융합 미래교육 매니저사업 지원(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년 커뮤니티 지원 인력(청년지원센터)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각 부서 추진 사업별로 다음 달부터 6개월~10개월간 하루 4시간~8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급여는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500원을 적용한 급여액에, 주휴 수당 등을 합쳐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월 180만 원 정도를 받게 된다. 사업 기간에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된다.

 

참여하려는 18세~34세의 성남시 거주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채용공고)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 자격, 실무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소식을 전해들은 청년 A(28·태평2동)씨는 “지금까지 해오던 호프집 아르바이를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며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의 모집인원이 더 많고 사업 기간도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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