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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복싱협회, 염상천 회장에 당선증 수여

염 회장 “협회 화합과 원칙 준수해 경기도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
오는 2월 5일부터 4년 간 경기도 복싱 이끌어

 

통합 3대 경기도복싱협회장에 당선된 염상천 회장의 회장 당선증 수여식이 27일 열렸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복싱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이상곤 경기도복싱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복싱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염상천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5시 마감된 통합 제3대 경기도복싱협회장 후보에 단일 출마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복싱협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한 염 회장은 26일 최종 당선 의결을 거쳐 27일 당선증 수여를 통해 제3대 경기도복싱협회장직을 맡게 됐다.

 

염상천 회장은 “어려운 시기 경기도복싱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경기도 복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겠다. 협회의 화합과 원칙을 준수하고 선대 회장님 및 선·후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회장은 “협회의 사무장을 포함해 시·군 복싱협회 관계자들, 코치 및 감독과 협의해 선수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우수한 선수들 육성에 힘쓰겠다”고도 했다.

 

이어 “선수와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더욱 우수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염 회장은 “복싱 선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과 도움을 베풀 차례라고 생각한다. 선수와 학부모, 감독들과 협의를 통해 경기도복싱을 발전시키겠다”며 복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통합 제3대 경기도복싱협회장을 맡은 염상천 회장은 오는 2월 5일부터 4년 간 경기도복싱협회를 이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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