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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위한 종합계획 마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선 및 안정적 운영 위한 컨설팅 지원

 

용인시는 27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지원을 목표로 올해 4개분야 18개사업의 종합계획을 마련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내세운 종합계획은 ▲사회적경제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성장 및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종합계획에 포함된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조직이 포함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일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 추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강화와 판촉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용인형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과 기업 운영을 위한 경영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 창업보육실 입주 기업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3개 이상의 기업과 조합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3개 팀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동체의 소중함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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