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일 시 승격 20주년 기념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 20주년 기념 BI는 소통의 말풍선과 백일홍을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설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화성시의 비전이 드러나도록 고안됐다.
색상은 노란색과 파랑, 주황색을 사용해 밝고 친근하며 활기찬 화성시의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시는 BI를 올 한 해 동안 기념 배지, 공문서, 리플릿,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BI를 계기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 BI는 시가 지난해 개최한 ‘시 승격 20주년 기념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행복을 짓는 도시, 두근두근 화성’을 토대로 구상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