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4050 해외지역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해외 동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일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해외지역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온라인 발대식에는 민주당 4050상설특별위원회 임종성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과 해외지역위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해외지역위원회 하보이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외지역위원회의 주요 역할과 임원, 지역별 대표 소개, 결의문 낭독과 2021년 계획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종성 위원장은 “해외지역위원회가 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를 잇고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로서 민주당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4050특위는 지난 2019년 2월 비상설특위로 출범한 지 1년여 만에 상설특위로 격상됐으며, 4050특위 산하 해외지역위원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 4050세대의 입장을 수렴, 대변하는 소통창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