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동백·보라·수지·구성·기흥 등 12개 시 소속 도서관이 총 82개의 강좌를 마련, 오는 6월까지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도서관 별로 영어 연극, 일본어 교실, 독서 토론, 시 낭송, 미술 심리치료, 공예, 도시농업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취미와 관심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됐다.
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