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2동은 이웃돌봄 안부확인 사업 시행에 앞서 복지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7/art_16135230982345_b66a45.jpg)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돌봄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자는 취지다.
복지통장 1인당 대상자 2명을 매칭해 월 2~4회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 1월 지역 노인 및 증증장애인 1인 가구 859명을 전수조사해 부양의무자가 없고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몸가구 76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내용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상호 서창2동장은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안부확인 사업에 동참해 준 복지통장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돌보는 서창2동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