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청장이 지난 17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7/art_16136192439862_5521d5.jpg)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위한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17일 열린 인천시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서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와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아동전문가, 아동기관과 아동옹호 기관대표, 학부모대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제2차 서구 아동친화도시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 2020년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 지자체 일반현황조사 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올해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앞두고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구만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도출하고 2022~2025년 4년 동안의 아동정책 방향성을 정하는 용역보고에 집중했다.
따라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과제 추진, 민·관 협력 등에 대한 제언과 심의를 통해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견인차 역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를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의 관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내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