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이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39738152702_852ddf.jpg)
인천시 서구는 ‘2021년 서구 평생교육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구청장을 의장으로 해 구의원,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장, 평생교육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서구 평생학습관의 수강 징수 건에 대해 심의하고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구는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18년 서구청 2청사 내 평생학습관을 개관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을 차츰 확대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주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고자 개관 이후 3년 간 무료로 운영했으며 올해도 주민에게 평생학습에 대해 참여 기회를 확대를 위한 교재비,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 무료 운영 등을 논의했다.
또 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향후 5년 간 진행방향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관계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재현 구청장은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