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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외포~주문항로 변경 운항...3월1일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수~주문항로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3월1일부터 강화군 서도면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편의제고를 위해 기존 외포-주문 항로를 선수-주문 항로로 변경,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외포-주문 항로는 운항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외포리항의 뻘 퇴적에 따른 저수심으로 여객선 상시 입·출항이 어려워 인근 선수항으로 출발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강화군과 협업을 통해 여객선 출발지를 외포리항에서 상시 입·출항이 가능한 선수항으로 변경하고 종착지를 주문도내 ‘살곶이’를 추가해 운항거리와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변경된 항로에는 기존 운항하던 삼보12호(393톤급) 외에 429톤급 삼보6호를 추가로 투입해 하루 2회에서 3회 왕복으로 증회 운항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항로 변경으로 도서민과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해상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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