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 헌혈버스에서 수혈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환경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42279503946_8f071a.jpg)
인천환경공단은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지원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섰다.
공단 승기사업소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헌혈운동은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며 혈액보유량 확보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 단체헌혈을 총 6회 추진하고 340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적정수준 혈액보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내식당 지역 농산물 이용, 전통시장 식자재 구매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위해 직원들의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및 노트북 126대를 모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