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안전공학과 학생들이 대회 수상을 기념하며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42434462706_80e3b7.jpg)
인천대 안전공학과가 지난해 열린 각종 경진대회에서 줄이은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먼저 지난해 11월 한국안전학회 '제6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 '2020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는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구동을 통한 대학교 도서관의 피난안전성'이라는 제목으로 인천대 학산도서관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피난방안 및 안전성 개선방안을 도출한 것이다.
또 '제2회 발전 빅데이터 AI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받은 연구원은 AI 및 빅데이터 분석 연구경험 및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 삼성전기 수석연구원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는 “인천대의 내실있는 교육과 학생들의 성숙한 면학분위기가 졸탁동시(啐啄同時)를 이뤄 취업과 연구에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유능한 인적자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고도화된 교육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어 "관련된 연구는 공과대학(학장 유종근 교수)의 Eated 프로그램 지원,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과제 지원 등 세 가지 성과 모두 인천대 소방방재연구센터 소속의 연구원으로서 지속적 지원을 받았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