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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지 공장에 불, 1명 부상... 5시간 50분만에 진화

인천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 불이 나 5시간 5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2ㅣ일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4시 3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70대 근로자 A씨가 공장 안에 있던 물품을 밖으로 꺼내다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공장에 있던 근로자 35명은 밖으로 대피했다.

 

또 1층짜리 샌드위치 패널 구조 공장 1개 동 안팎과 생산설비 등이 모두 타고 인근 3개 동 외부도 일부 그을렸다.

 

불이 나자 한 때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으면서 이와 관련해 27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으며 담당 지자체인 인천 서구청은 재난 문자를 발송해 주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7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력 146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대가 현장에 투입돼 1시간 30분  만에 초기 진화를 한 뒤 굴삭기로 잔불을 정리했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장애인단체인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근로자 상당수는 장애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