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4.7재보궐선거지원단 출정식에서 이낙연 대표가 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박영재 기자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09/art_16148415923716_2e2eff.jpg)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오는 4월7일 치러질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당은 4일 오후 3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4·7재보궐선거지원단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해 유동수 시당 위원장, 신은호 인천시의장, 홍영표·윤관석·신동근·박찬대·허종식·정일영 국회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참석자들을 보니 민주당이 인천에 얼마나 큰 신세를 지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세계1위 인천공항, 동북아 관문 인천항, 송도국제도시, 마이스산업 메카, 바이오산업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국제도시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인천시당 당직자들의 힘을 모으고 열정에 찬 지역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동수 시당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구한 가치를 완성하는 정치활동에 대한 평가로, 이낙연 대표를 주축으로 내년 선거에서도 국민들의 지지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 등 참석자들은 이날 출정식에 이어 '인천형 디지털 뉴딜 현장'인 인천스타트업파크로 이동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