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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미얀마 사태에 "1980년 5월의 광주가 떠오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 시민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미얀마 군부는 총칼로 자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짓밟는 만행을 즉시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3일 미얀마에서 쿠데타에 저항해 시위에 나섰던 비무장 시민 최소 38명이 군경의 총탄에 목숨을 잃었다”며 “청소년에게까지 조준 사격을 가한 야만적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한다”고 했다.

 

이어 “숨진 19살 여성이 입고 있던 티셔츠에 쓰인 ‘모두 잘 될거야’라는 글귀는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리게 한다. 무도한 총칼 앞에서도 미얀마 시민들은 다시 거리로 나서고 있다”며 “군인들 앞에서 총을 쏘지 말라고 호소하는 수녀, 거리에서 헬멧과 보호조끼를 나눠주는 시민들. 1980년 5월의 광주가 떠오른다”고 했다.

 

또 “미얀마 시민들의 용기에서 우리는 희망을 본다.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 미얀마 군경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얀마 군부는 총칼로 자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짓밟는 만행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의를 존중하고 본연의 자리로 하루빨리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하겠다. 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을 국회에서 채택하고, 미얀마 시민들의 염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