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비대면 온라인 교수학습의 전략발굴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사진 = 인천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09/art_16151030566802_e0abdd.jpg)
인천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힘을 쏟는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수업의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한 혁신 교수법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호작용 기반 온라인 교수학습 전략'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따라 중요한 요건으로 보고 학습성과 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상호작용 기법 교수법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기존의 대면 수업에서 이뤄지던 교수학습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전환에 따른 상호작용의 부재로 인한 학습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온라인 수업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비대면 수업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 실시간 피드백과 개인적인 질의사항에 세부 사항이 추가된 공지, 온라인 강의 외에 따로 리뷰 수업을 해주는 등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대는 교수학습 전략 87개의 결과 보고서를 세부적인 분석해 우수 사례 도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이를 보고서 발간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전략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이 완화되더라도 대면 수업, 플립러닝 등 다양한 수업 유형을 구분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모든 수업 유형에서 상호작용 기반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