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4기 1차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1720868921_d31653.jpg)
복지도시 서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시 서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사회복지·보건·고용·주거·문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전문위원회, 22개 동 협의체가 별도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협의체 보조금 정산 ▲2021년 협의체 사업계획 ▲2021년 민관협력 워크숍 ▲6개 실무분과 특화사업 ▲제4기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올해는 구 자체 사업을 중심으로 따뜻한 복지, 생산적 복지, 가치창출적 복지, 공동체 복지 4대 전략과제와 40개 세부사업을 담았으며 예산은 44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8억 원이 증액됐다.
이밖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 구립경로당 3곳·문화충전소 30곳·아이사랑꿈터 5곳 등 복지 인프라 확충과 구 자체 출산장려정책,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충,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국정과제 일환으로 추진하는‘서구마을복지계획’ 수립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대표협의체가 정관성 민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행복한 복지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