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자회사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경욱 사장과 황열헌 사장이 경영진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2800070611_52b448.jpg)
인천공항이 공사-자회사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고자 머리를 맞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공사-자회사 간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3개 자회사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3개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공항경비(주)이며 공사는 우선 9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주) 황열헌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경영진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항 위기대응 방안 ▲코로나19 이후 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 ▲공사 및 자회사 상생협력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날 경영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4월9일까지 3개 자회사의 경영진, 중간관리자, 현장직원 등 15개 그룹이 참여하는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향후 공항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공항운영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사와 자회사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재개될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