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고객들의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 '챗봇'. [ 사진 = 대한항공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3595173707_b64cee.jpg)
인공지능 로봇으로 항공운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이 1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이’(https://kal.co/chatbot)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상담서비스로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항공권 예약, 탑승 수속 등 항공 여행에 대한 궁금한 점을 즉시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1일 간 챗봇 ‘대한이’와 대화를 나눈 후 ‘1주년 이벤트’ 문구를 입력하고 ‘대한이’와의 대화창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00명 에게는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콜라를, 100명 에게는 도미노 슈퍼디럭스L’ 피자와 콜라를 각각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챗봇 ‘대한이’ 외 홈페이지 개편, 스마트폰‘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등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을 적용해 항공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