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11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24절기에 관한 주제로 봄과 가을에 해당하는 절기에 대해 알아보는 과학체험 활동이 8주 동안 비대면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
계절의 차이에 따른 자연 변화를 알아보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익숙한 절기에 대해 경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계획했다.
한기순 교수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 교육복지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 예산과 인천시, 인천대의 대응자금의 지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인천 전 지역의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및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http://www.scienceinch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