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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등 전국 공공배달앱 18사 협의회 띄웠다

 

경기도의 ‘배달특급’을 비롯한 전국 공공배달앱 18곳의 관계사들이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를 공식 발족했다.

 

협의회를 추진해 온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협의체 구성을 논의해 왔다.

 

협의회에는 특별한 우리동네, 샵체인, 더맘마를 포함해 코나아이, 먹깨비, 허니비즈, 아람솔루션, 스폰지, 에어뉴, ㈜만나플래닛, ㈜미식의시대, ㈜코리아센터, ㈜원큐, ㈜더페이, ㈜스마트마켓서비스, ㈜그로우키친, ㈜달달소프트 등 천안, 인천, 거제, 군산을 비롯한 전국의 공공배달앱 관계사 17개사가 협의회에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과 전국적 연대를 통해 독과점 형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고 공정한 배달앱 시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존 민간배달앱 피해사례 공동 수집, 정보 및 경험 공유, 공동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단독 추천을 통해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석훈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공공 배달앱이 사회에 안착할 방안은 물론, 기존 민간배달앱과 공공배달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기초를 닦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사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공배달앱 기업들이 모인 것은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이익 공유와 착한 소비를 통해 가치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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