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관내 6개 지역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1길~3길)등 노후상수도관 4.97㎞를 교체키로 하고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노후상수도관이 교체되는 지역은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1길~3길), 중앙로, 남태령옛길 중촌로, 은행나무길, 교육원로 등 6개 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5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에서 나온 노후도 등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관내 교체 대상 등급인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 총 16.63㎞ 중 2019년까지 문원청계마을 등 9개소 6.94㎞ 구간에 노후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작년에는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4길~6길), 양지마을 2.65㎞ 구간에 대해 교체를 완료한 바 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