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복무가 불성실하거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멘토를 담당할 복무 고충 멘토지도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멘토 지도관은 상담 등을 통해 복무부실·불만·갈등 유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개선업무를 담당한다. 인천 2명을 포함해 올해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2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퇴직 직전 직급이 국가직·지방직 6급 이상(군 간부의 경우 소령 또는 상사 이상), 퇴직 후 10년 이내로 50세 이상 70세 이하이며, 2년 이상 관련 직무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노하우플러스시스템(www.mpm.go.kr/knowhow)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활동계획서(관련 분야 경력 포함 기술), 경력증명서(징계 포함) 1부, 지원자격 확인서 1부, 개인정보 동의서 1부와 우대요건 등 기타 증빙가능 자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