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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영 인천대 명예교수, 대학 총동문회장에 취임

 

 이갑영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새 인천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앞서 지난 11일 비대면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동문회장에 추대했다.

 

이갑영 신임 회장은 인천대 경영학과(80학번)를 나와 1993년부터 모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인천대학교 최초 동문교수로 부임한 뒤 부총장,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인천대 중국학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신임 회장은 인천대가 시립대에서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하는데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부터 캠퍼스이전추진기획단 분과위원장, 국립대전환 추진단장, 기획처장, 대학발전본부장, 부총장을 거치면서 모교의 송도이전과 국립대 전환과정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했다.

 

이갑영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모교의 자랑스러운 대학민주화, 시립화, 국립대로의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총동문회 회장으로 추대돼 영광스럽지만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총동문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동문 간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하수구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총동문회는 올해 지역 정치인, 인사들과 함께하는 강연회, 토크쇼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동문출신 국회의원 3명과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마련, 의대 설립 등 숙원사업 추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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