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각 행정센터 협의체 회원들이 '클린서구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에 참여해 곳곳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1/art_16157880315773_aac41e.jpg)
동절기 묵은때를 벗겨 새봄을 맞이하는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에 서구주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회원 25명, 공무원 15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새봄맞이 대청소 클린업 데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청라3동 주민협의체도 주요도로 및 보석로 17번길을 중심으로 ▲인도에 떨어진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을 포함한 생활 쓰레기 정비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홍보 ▲음식물 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단독 및 상가 주택지역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무단투기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one-day 클린업 데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희동은 '새봄맞이 클린업데이'를 통해 청소 취약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를 중심으로 지역 구석구석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3월부터 시행된 생활폐기물 수거 변경시간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무단투기지역, 임시주차장 및 공사현장 주변 등의 각종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zero화 어깨띠를 두르고 이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를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 내용 등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구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봄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