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립합창단 지휘자 및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윤재동 지휘자가 이재현 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1/art_16158733261955_71e79c.jpg)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서구 대표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한 서구립합창단의 지휘자 및 예술감독으로 윤재동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새로운 감독과 함께 서구의 예술을 풍성하게 하고 생활 속에 함께하는 합창단 공연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구립합창단의 새로운 동력을 끌어내고 합창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합창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윤 신임 감독은 안산시 여성합창단과 인천중구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윤 감독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앞으로 2년 동안 구립합창단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윤재동 감독은 취임에 앞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술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립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