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오는 6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실시되는‘2021 경제총조사’의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총관리자’와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담당공무원 및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총 131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서구가 진행한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 장애인,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은 채용 시 우대된다.
접수는 오는 4월5일부터 15일까지이며 통계청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지원하거나 서구청 본관 3층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통계팀에 방문해 서면 지원할 수 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한 비대면 지원도 가능하다.(문의 ☎032-560-4065)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 구 홈페이지 채용소식란에 게재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4월23일 이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채용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경제총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총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할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