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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반기 지역서점 36곳 인증…책 생태계 활성화 추진

 

경기도가 올 상반기 지역서점 36곳을 인증하고 마케팅, 문화활동 같은 서점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16일 지역서점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인증심의를 신청한 총 55곳(신규30, 갱신25) 지역서점 가운데 36곳(신규14, 갱신22)에 대한 인증을 의결했다.

 

인증 지역서점은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 교부,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 마케팅, 문화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 도내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시 인증서점 우선 활용 권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지역서점 인증과 함께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정한 출판문화 생태계 조성 ▲도내 우수출판물 발굴·제작지원 ▲책과 만나는 접점, 지역서점 활성화 ▲책 읽는 즐거움, 독서문화 진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서점위원회 및 책 산업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코로나 시대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인증 이후 갱신기간 전에도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 지역서점 인증서점의 내실화도 추구한다.

 

이와 함께 도내 우수출판물 발굴·제작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도민 책 출간 공모전(경기 히든작가), 우수 출판물 제작지원, 독립출판물 전시 지원 사업도 계속된다. 신진 작가 및 중소·소규모 출판사를 지원, 도내 출판시장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전문 서점인 양성을 위한 서점학교,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지역서점 양성을 위한 ‘발견! 동네서점전’을 이어나가며, 지역서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글쓰기 창작소’ 사업도 새롭게 진행해 책과 만나는 접점으로의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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