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인천해역 환경의날 ' 해양 정화 행사에 인천해수청 등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사진=인천해수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1/art_16160585808543_5dbcf3.jpg)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18일 인천신항교 하단 호안 주변에서 올해 첫 활동인 '인천해역 해양환경정화' 행사를 가졌다.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은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례적으로 행사를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종도, 송도 및 북성포구 등 인천해역에서 총7회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하여 약93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수협, 인천해경서, 인하대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호안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