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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특화사업 14개 선정 지원 나서

사회적 경제기업 벌굴.육성 위해

 인천시가 각 지역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판로개척 등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2021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2개 기관 3개 사업, 8개 구 11개 사업을 선정해 총 4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48.6% 증액된 규모로, 고용노동부 국고보조금 2억9400만 원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특히 남동구가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총 7100만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위해 시와 군·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이들 지자체가 공모 신청한 희망사업에 대해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등 4개 항목을 반영해 선정한다.

 

올해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 작성지원 및 성과분석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해 아동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 인력을 파견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 구의 경우 ▲사회적경제 실무역량강화교육 ▲사회적경제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 ▲소셜셀러 육성 프로그램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공헌 온라인 홍보관 설립 ▲사회적경제 라이브온(Live on) ▲사회적경제 육성 프로그램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술術술術 창업학교 ▲사회적기업 육성 맞춤형 컨설팅 및 다함께 돌봄센터와 사회적기업의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회적가치 키움 프로젝트 등 총 11건의 사업을 진행한다.

 

김재웅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시와 군·구의 지역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수행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춘 사회적기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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