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관계자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환경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1/art_16161517684868_ba6cea.jpg)
19일 인천환경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한 정보불균형 해소를 위해 온라인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총 30대의 컴퓨터를 나누어 전달했으며, 각 기관에서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노후 불용컴퓨터 126대를 모아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컴퓨터로 복구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원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해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