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금곡동 일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식품산업단지 조감도.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1/art_16161524368887_dc6dce.jpg)
인천 서구에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산업 단지인 ‘I-FOOD PARK’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I-FOOD PARK’ 준공에 앞서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달 초 TF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사와 해당 부서 간 협업 회의를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구는 TF 주관부서인 위생과를 포함해 5개 관련 부서와 시행사 간 1차 회의를 열고 ▲도로 개설 공사 ▲공원, 녹지 ▲하천 ▲CCTV 설치 등 시설물 관리 이관 등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TF를 중심으로 회의 주관, 현장 방문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사업 마무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I-FOOD PARK 식품산업 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단지로 서구 금곡동 457일대 약 28만㎡ 면적에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되며 토지 85필지가 모두 분양된 가운데 100여 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I-FOOD 산단이 완성되면 1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존 산단과 달리 식품전시관, 체험장, 판매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