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등을 논의할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오는 23일 첫 회의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실무 협상을 진행할 3대3 실무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에서는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 검사 출신인 송기헌·김회재 의원이 참여하며, 국민의힘은 협상단에 김성원 원내수석과 검사 출신 김도읍·유상범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실무협상단은 23일 오후 2시 첫 회의를 갖고 LH 사태 수사를 위한 특검의 범위, 기간 등을 세부적으로 조율하고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