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초평동이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초평동 습지산책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곽상욱 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24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매화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수목자원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숲길로 내 집과 가까운 곳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습지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