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가 지난해 POSCO 탄소중립선언의 일환으로 개인이 업무와 일상에서 이산화탄소(CO2) 저감을 생활화하는 실천서약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실천서약은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교통·냉난방·전기·자원’ 4개 부문 38개 실천방안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 각자가 실천방안 항목을 선정해 서약했다.
특히 전 임직원 790명이 참여한 실천서약을 통해 10만1844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연간 672t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임직원 평균 18개의 실천방안을 선택한 가운데 급제동·급출발하지 않기, 가까운 거리 도보·자전거 이용하기 등 교통부문 실천방안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대표 한마음협의회 위원은 “이번 서약을 통해 임직원 모두 업무와 일상에서 나부터 먼저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훈 포스코A&C 사장은 “ 실천 서약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생활화에 참여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상과 업무에서 탄소 저감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그룹사의 탄소중립실천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A&C는 실천서약 생활화를 위한 “분기별 우수 실천자 선발”, “이메일 Clean up Day” 등 각종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