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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청주까지 ‘수도권 내륙선, 반드시 현실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6개 지자체가… 4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퍼포먼스 진행

 

 

화성시 동탄역에서 충북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의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가 30일 동탄역에서 시작됐다.

 

이날 퍼모먼스는 화성시를 비롯해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4개 구간으로 나눠 지역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연달아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 동탄역에서 시작된 퍼포먼스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화성시의회 관계자, 시민등 40여 명이  ‘수도권 내륙선은 이루어진다!’는 구호를 외친 뒤 약 1㎞를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 부시장은 “수도권 내륙선 현실화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형제를 대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전 11시 10분부터는 안성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이어받아 내혜홀 광장에서 시민 홍보 행사를 펼치며, 오후 1시 20분부터는 충북 진천군, 오후 3시 청주시가 이어받아 행사를 연다.

 

2조 3000여 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내륙선은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의 고속화 철도로, 6개 지자체는 철도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수도권 내륙선을 반영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상태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유튜브 화성온TV로 생중계돼 진흥원 및 기업지원플랫폼이 소개됐으며, 비전 선포 세리머니, 정책기획단 발대식,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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