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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로타리 클럽, 탈북민 대안학교 장학금 수여

장학금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
2019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

양주 로타리클럽은 30일 탈북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한꿈학교를 찾아 장학사업으로 진행중인 로타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한꿈학교 김영미 교장,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김정환 역대회장과 로타리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타리 장학사업은 2019년 김정환 역대회장부터 소외계층에 대한 연차사업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안학교를 찾아 추진됐다.

 

양주 로타리클럽은 연차사업으로 대안학교 장학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웃사랑운동,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사업을 제안한 김정환 역대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을 장학사업으로 진행하고자 대안학교를 선정해 장학사업이 진행되었다”고 말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한꿈학교는 경기북부권역의 유일한 탈북민 대안학교로, 탈북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정착과 통일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현재 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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